이번주 화요일오후는 인천으로 왕진을 다녀왔습니다.

미리 상담하였는데, 증상이 많이 심합니다.

자주 미식거린다든가, 음식물 심지어는 죽도 넘기지 못하고 다 토한다고한다고하니 증상이 아주 심한 상태이고, 염려되는것이 간장이 많이 좋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왕진이 꼭 필요한 사례입니다.

왕진을 갔습니다.

환자에게는 왕진을 온다는 이야기를 미리 하지 않고(왜냐하면 미리 이야기하면 환자가 자리를 피해서 나가버리거나, 보호자에게 거부감을 너무 심하게 표현을 해서) 찾아갔으며, 제가 들어가기 직전에 말을 했습니다.

다행히 환자가 거부감없이 받아들여 들어가 진찰도 하고, 혈액검사도 했습니다.

역시 간수치가 높습니다. got103, gpt 150으로 수치가 정상치보다 3배이상 높게 나왔습니다. 

기타, 심리적 불안감과 의심이 크고 공황장애도 있습니다.

술마시면 혹 난폭하고 위협적인 행동도 하기도 합니다.

주로 위장중독이 있고+ 간장중독의 양상이 조금 있는 환자입니다.

간수치가 높고, 식사를 아에 하지 못한점, 정신적으로 불안감과 환각`환시가 있으니 뇌손상이 심하니 자칫하면 생명에도 위험합니다.

한약처방을 해서 보내고 몇일동안 한약을 토해서 흡수를 못하다가 드디어 한약을 복용하면서 식사를 조금씩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