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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수술후 단주했다 조금씩 마시다 중독이 되었습니다

배주동 원장
조회수 342

여름에 본인의 술문제를 치료하기위해 내원한 60대초반의 남성분 술이야기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7년전에 위암 진단을 받고 치료후 5년간 금주하다가 완치 판정후 조금씩 마시게 되었는데,  조금씩 마시던것이 더 양이 늘어나 2병씩 매일 마시고있는데 '이러다간 다시 암이 재발하거나 문제가 생겨서 죽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분의 술습관은 

1. 매일 소주 2병을 습관적으로 마셔야 합니다. 혹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2. 혼자서 마시는것을 즐겨합니다.

3. 우울감이 자주 있습니다.

4. 수전증이 있고

5. 식사는 잘하는 편입니다.


여름에 한달분 주동탕, 주동환을 복용하고 그 뒤로 금주중입니다.  그 뒤로 혼자서 금주를 해보겠노라고 한약을 중단했습니다.  수년전에도 술을 잠깐 끊어본 경험이 있어서 인지 자신감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분들이 위험합니다. 재발하기 쉽습니다. 알콜중독자는 겸손! 겸손! 겸손! 마음속에 술에 대한 무력하다는것을 인정하고 술은 어떻게 하기 힘들다고 겸손해야 중독에서 벗어날수 있게 됩니다)


몇일전에 다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동안 단주하면서 잘 지냈는데, 1달전부터 우울감이 생겨 일을 하다가 갑자기 화가나서  주변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면서 술갈망감이 생겨서 한약을 다시 복용해야겠다고 말합니다.

여름에 한약을 복용하니 1주일 지나면서 금단증상이 다 사라지면서 편하고 좋았었다고하였습니다. 


다시 한약을 처방해드립니다. 

배주동원장: 주동탕, 주동환을 6개월 꾸준히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이런 술에 대한 갈망감이 거의 사라지면서 부드럽고 편하게 단주가 되게 됩니다.  많은 환자들이 3개월 정도 주동탕, 주동환을 복용하다 갈망감도 사라지고 본인의지로 해볼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겸손한 마음은 온대간대없이 사라지고 머지않아 조금씩 술을 입에 대면서 다시 악화되게 됩니다.

6개월이 힘든 경우, 3개월 열심히 복용하고 3개월 뒤에 한달분 또 3개월 뒤에 한달분 복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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