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중반의 남성분께서 2024년 5월에 손떨림> 다리떨림을 치료하고 싶어서 내원하셨습니다.
이분은 2018년에 대학병원에서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았고, 그 이후로 퍼킨정을 하루에 3회씩 복용중입니다.
1. 제일 불편한 증상
1)양측 손과 다리가 심하게 떨립니다. 숟가락질은 물론 어렵고 반대쪽 손으로 누르고 있어야 할 만큼 심하게 진전(떨림)이 있습니다.
앉아있으면 손이 많이 떨리고 손이 떨리면 다리도 함께 떨립니다. 낮에 눈을 뜨고 있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떨립니다. 간혹 쉽니다. 우측> 좌측
2)변비가 있어서 불편합니다.
2. 기타 증상
파킨슨병 2단계입니다.
1)경직: 소
2)서동 :중
3)진전: 대
4)보행장애, 균형장애: 소
5)언어불편: 소(발음이 부정확하다고 상대방이 말한고함, 말의 속도도 느리심)
6)식사는 잘하심
7)소변: 야간에 3-4회 보심/ 대변 2일에 한번 보심. 힘들다
8)수면: 예전에는 꿈을 많이 꿨는데, 지금은 괜찮다.
9)진맥
우측은 전체적으로 맥이 미약하며, 좌측 간장 신장맥은 삽맥이 나타난다.
10) 짜증이 잘 나는것 같다. 원래 걱정이 많고, 불안하기를 잘하는 성격이다.
11)기억력저하 약간 있슴
3. 치료경과
1)5월 20일 초진
관동탕(파킨슨병 치료한약)을 투여, 교정, 침치료
한달동안 치료받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덜 떨리기 시작하나 확연히 달라지지는 않음
2)8월 2일
지금은 다리떨림은 확연히 달라졌고, 손떨림도 60%이상 줄었다. 처음에는 침을 놓고 나면 떨림이 오래도록 갔는데, 지금은 잠깐 떨리고 진정이 되고 거의 떨림이 없다.
변비도 좋아지셨다. 말도 좀 더 부드러워지심.
4. 초진으로 오셨을때는 대부분의 환자가 그렇듯이 얼굴이 아주 어둡고 무표정이 많습니다. 불치병이고 점점 약효가 떨어지고 듣지않으면서 죽는 병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희망이 없는 얼굴로 오십니다.
불편했던 증상들이 하나씩 좋아지고 걷지 못한 사람은 걷게 되고, 대변을 보지 못했던 분이 부드럽게 대변을 보면서, 조금 활동하고나면 꼼짝할수 없게 되었던 사람이 좀더 길게 활동할수 있게 되면서, 떨림이 있던 사람은 떨림이 줄어들면서, 마음이 불안하던 사람은 마음이 진정되고 편해지면서 웃음이 있는 얼굴로 바뀌게 됩니다.
파킨슨병을 치료하면서 이 환자들을 치료하기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60대중반의 남성분께서 2024년 5월에 손떨림> 다리떨림을 치료하고 싶어서 내원하셨습니다.
이분은 2018년에 대학병원에서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았고, 그 이후로 퍼킨정을 하루에 3회씩 복용중입니다.
1. 제일 불편한 증상
1)양측 손과 다리가 심하게 떨립니다. 숟가락질은 물론 어렵고 반대쪽 손으로 누르고 있어야 할 만큼 심하게 진전(떨림)이 있습니다.
앉아있으면 손이 많이 떨리고 손이 떨리면 다리도 함께 떨립니다. 낮에 눈을 뜨고 있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떨립니다. 간혹 쉽니다. 우측> 좌측
2)변비가 있어서 불편합니다.
2. 기타 증상
파킨슨병 2단계입니다.
1)경직: 소
2)서동 :중
3)진전: 대
4)보행장애, 균형장애: 소
5)언어불편: 소(발음이 부정확하다고 상대방이 말한고함, 말의 속도도 느리심)
6)식사는 잘하심
7)소변: 야간에 3-4회 보심/ 대변 2일에 한번 보심. 힘들다
8)수면: 예전에는 꿈을 많이 꿨는데, 지금은 괜찮다.
9)진맥
우측은 전체적으로 맥이 미약하며, 좌측 간장 신장맥은 삽맥이 나타난다.
10) 짜증이 잘 나는것 같다. 원래 걱정이 많고, 불안하기를 잘하는 성격이다.
11)기억력저하 약간 있슴
3. 치료경과
1)5월 20일 초진
관동탕(파킨슨병 치료한약)을 투여, 교정, 침치료
한달동안 치료받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덜 떨리기 시작하나 확연히 달라지지는 않음
2)8월 2일
지금은 다리떨림은 확연히 달라졌고, 손떨림도 60%이상 줄었다. 처음에는 침을 놓고 나면 떨림이 오래도록 갔는데, 지금은 잠깐 떨리고 진정이 되고 거의 떨림이 없다.
변비도 좋아지셨다. 말도 좀 더 부드러워지심.
4. 초진으로 오셨을때는 대부분의 환자가 그렇듯이 얼굴이 아주 어둡고 무표정이 많습니다. 불치병이고 점점 약효가 떨어지고 듣지않으면서 죽는 병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희망이 없는 얼굴로 오십니다.
불편했던 증상들이 하나씩 좋아지고 걷지 못한 사람은 걷게 되고, 대변을 보지 못했던 분이 부드럽게 대변을 보면서, 조금 활동하고나면 꼼짝할수 없게 되었던 사람이 좀더 길게 활동할수 있게 되면서, 떨림이 있던 사람은 떨림이 줄어들면서, 마음이 불안하던 사람은 마음이 진정되고 편해지면서 웃음이 있는 얼굴로 바뀌게 됩니다.
파킨슨병을 치료하면서 이 환자들을 치료하기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