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전에 경상도에서 친정엄마의 알콜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상담해오셨습니다. 

친정엄마는 60대후반으로 

1. 평상시에는 조용하고, 술을 마시면 난폭하고 민감해져서 형제들, 자식들에게 계속 전화하고 힘들게 합니다.

2. 다음날은 기억을 못합니다(필름끊김이 있는 상태에서 주사를 부리셨기 때문입니다). 후회합니다.

이것은 필름끊김이 있는 환자분들의 공통점입니다.

3. 술을 마시면 2-3일정도 계속 마시고, 주사는 한두만 일단 시작하면 계속 마십니다

4. 위장중독의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술을 마시면 식사를 일체 하지 않으십니다.

5. 남편 돌아가시고 나서 증상이 발현되었다고 합니다

- 남편도 마찬가지로 술주사 있어서 폭언, 폭력이 있어서 오랫동안 시다렸다고 합니다.

6. 수면

불면증이 있어요. 비타민c 를 복용하고 주무신다

7. 정신

우울증, 공황장애, 외로움도 많이 타고.  완벽주의의 성향.

8. 간수치

gpt 46, got 51

- 40이하가 정상임.

주동탕 6개월 복용후 신기할 정도로 술을 끊으셨다. 

2년6개월이 지난 지금도 술을 안드시고 잘 살고 있습니다.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