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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증후군, 다계통위축증> 경상도에서 멀리 오신 환자가 한달후 주변사람들이 느낄정도로 호전되다

배주동 원장
조회수 101

65세. 여성분이 경상도에서 가족들과 오셨습니다.

2021년 코로나 확진후 손발이 차갑고 땀을 많이 흘리고 고생을 하였는데 

2023년 몸이 흔들리고 걸음이 옆으로 걸리면서 넘어지게 되어 이상이 있음을 알게되어 서울 s병원에가서 8월에 파킨슨증후군(다계통위축증)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좌측 팔다리가 힘이  안들어가고, 다른사람들은 느끼지 못하고 본인만 몸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양쪽 손발과 몸이 다 그렇게 되어 걸음에 균형이 잡히지 않아 옆으로 걷게 되었습니다. 

# 한발로 서서 지탱하는것을 2초이상 못합니다.

기타, 손발이 많이 차갑고

진맥시 (맥이 빠르게 뜁니다.  이것은 심장이 힘든 것을 의미합니다. 신장맥이 미약합니다.)

1. 치료

1)파킨슨탕

심장을 안정시키고, 신장에 도움이 되면서 근육에 기운과 피가 잘 돌도록 하는 한약을 한달분 처방했습니다.

2)교정및 침치료

척추를 교정하고 팔다리에 뭉친곳을 맛사지해서 풀고나서, 침치료를 했습니다.

3)지도

먼곳이라 치료받으러 오기가 어려우니, 가까운 곳에 교정을 하는곳에 가서 1주일에 한번씩 교정하도록 말씀드렸고, 실제로 그렇게 실천하셨습니다.

2. 경과

한달뒤 많이 달라지셨습니다.

- 손발찬 것이 나아졌습니다.

- 다리에 힘이 더 생긴것 같다

- 몸 흔들리는 느낌이 좀 나아짐.


아직 남아있는 증상

- 땀이 많이 난다( 땀이 많이 나는 것은 기운이 부족해서 인데, 파킨슨병환자나 파킨슨증후군 환자에게 빈발하는 증상으로 2달이상 한약을 복용하고 나면 땀이 현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 글씨가 잘 안써진다.

3. 배주동원장 

이분은 저희 향남한의원에서 가르쳐 준 대로 맛사지도 받고 한약을 성실히 복용하였으며,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안내해드렸더니 잘 따르셨습니다.

파킨슨증후군(다계통위축증)이 제법 진행되었슴에도 한약을 복용하고 교정을 해주니 효과가 났습니다.

환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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